기존에 사용하던 SEAGATE 제품으로 5T짜리 외장하드를 구매했다. 기존에 2T짜리를 사용했는데 구매한지 7-8년이 지나니 이제 용량이 부족하다. 기존 데이터도 백업하고 새 데이터도 넣어야하니 5T 짜리를 구매. (꽤 오래 사용했는데 큰 문제 없이 사용했구나 싶다.)
기존 NTFS 포멧이던 외장하드를 백업하고 MAC OS 확장(저널링) 방식으로 포멧하기 위함이다.
NTFS for Mac의 체험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후다닥 - 해치워야 했다.
아이맥도 블루 모델을 사용하고 있어서 깔맞춤을 해보았다.
맥에서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 외장하드 선택 -> 지우기 -> MAC OS 확장(저널링) 방식을 선택하여 포멧을 진행하였다.
디스크 유틸리티는 Launchpad의 기타 그룹에 들어있고, Spotlight 기능을 사용하여 검색해서 실행해도 된다.
MAC OS 확장(저널링)으로 포멧하게 되면 HFS+ 포멧을 갖게 되는데 맥에서만 외장하드를 사용한다면 가장 안정정인 형식이라는 포스팅이 많아서 HFS+ 방식을 선택했다. SSD 외장하드라면 APFS 방식을 고려해 보는것도 좋겠지만 비싸서 HDD로 구입했기 때문에 HFS+ 고고~😎
데이터를 백업하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포멧은 금방 끝났다.(시원섭섭허탈..)
백업할때 너무 많은 데이터를 한번에 이동시키면 자꾸 오류가 발생하여 Command-Option-Escape(앱 강제 종료 단축키)의 무한루프에 빠졌었고, NTFS for mac에서 외장하드를 탑제시키지 못하는 오류도 여러번 발생했다. 결국 읽기전용모드 상태에서 기억력에 의존해 필요한 파일 위주로 백업했다. 지나고 나서 범인을 찾아보니 USB 허브인것 같다(전원이 딸린걸까..). 혹시 USB 허브가 여러개 있다면 나같은 삽질을 피할 수 있길 바란다.. (USB 허브 전원이 있다면 연결해 보는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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